(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제22대 총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는 '사천 논란'을 뚫고 본선에 오른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선 관록'의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CBS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18~19일 진행해 20일 발표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총선 여론조사에서 지지 후보를 묻는 질문에 권향엽 민주당 후보가 58.1%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4선에 도전하는 이정현 국힘 후보가 20.3%로 추격 중이며 유현주 진보당 후보는 7.1%로 조사됐다.
순천을은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여성 전략공천' 지역으로 분류돼 권향엽 후보가 단수 공천됐으나 여당의 집중공세로 재경선을 치르는 등 논란을 빚기도 했다.
민주당 공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잘했다'는 긍정 평가가 58.8%, '잘못했다' 부정 평가는 29.6%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60.8%, 조국혁신당 13.4%, 국민의힘 7.5%, 진보당 4.6%, 새로운미래 3.3%, 개혁신당 2.6%, 녹색정의당 0.8%로 집계됐다.
비례대표 정당투표를 묻는 질문에는 조국혁신당 42%의 지지를 얻었고 뒤이어 더불어민주연합 32.5%, 국민의미래 6.8%, 개혁신당 5%, 새로운미래 4.8%, 녹색정의당 1.4% 순이다.
이번 조사는 전남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18~19일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가상번호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로 진행했으며, 2024년 2월말 주민등록 인구 현황에 따라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포인트, 응답률은 9.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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