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인구 10만명당 의대 정원은 2.3명…전국평균 5.9명 도내 의사수는 인구 1000명당 1.75명…전국평균 2.18명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20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관련, 입장문을 통해 "경남도와 함께 도내 지역의료 취약지구 해소와 필수의료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대학별 배정결과'를 보면 경남 유일한 의과대학인 경상국립대 의대 입학 정원이 현재 76명에서 200명으로 124명 늘어난다.
경상국립대는 의과대학 정원이 200명으로 확정된 이유는 경남의 인구당 의사 배출수와 인구당 의료 종사자수가 전국 평균보다 적고 도내 18개 시·군 중 14개 지역이 의료취약지역인 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의과대학의 의견을 반영해 경남도와 함께 증원된 의과대학 학생에게 양질의 의학교육을 시킬 수 있는 교육 여건 개선에 정부, 지자체, 대학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교육 여건의 개선은 의과대학 교수님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한 만큼 향후 의과대학 학장님과 교수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해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인구 10만명당 의과대학 정원은 2.3명(전국 평균 5.9명)이며 경남도의 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1.75명(전국 평균 2.18명)으로 도내 18개 시·군 중 절반인 9개 지역이 1000명당 1명 이하(공중보건의사 제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내 18개 시·군 지역 중 군지역 14개 지역 전부가 소아, 응급, 분만 등의 의료 취약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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