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영 김성식 기자 = 중동 순방을 시작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현지시간으로 22일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블링컨 장관이 중동 순방의 일환으로 이스라엘에 방문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같은 날 이스라엘 당국자 역시 블링컨 국무장관이 '주말(end of week)'에 이스라엘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블링컨 장관은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6번째 중동 순방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시작했다. 그는 휴전 협정과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인질 석방을 추진 중이다.
한편 이번 방문은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지상전이 예고된 가운데 이뤄진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와의 전쟁 목표에 전념하겠다며 피란민들이 모여 있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를 진격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지난 18일 성명을 내고 "하마스를 제거하고, 가자지구가 더 이상 이스라엘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게 이번 전쟁의 목표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뜻을 조 바이든 미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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