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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19기 영철, 자신 때문에 우는 순자 옆에서 트림.. 송해나 '질색'

안가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1 06:36

수정 2024.03.21 06:36

사진출처=ENA, SBS Plus '나는 SOLO' 방송 캡처
사진출처=ENA, SBS Plus '나는 SOLO' 방송 캡처

[파이낸셜뉴스] '나는 솔로' 19기 영철이 순자 앞에서 트림을 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2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모태솔로들의 로맨스가 공개됐다.

이날 영철과 순자는 서먹한 분위기로 데이트를 이어나갔다.

먼저 영철은 순자에게 "(저 때문에) 고독 정식을 드시지 않았나. (그래서 다른 사람으로) 마음이 바뀌었나"라고 물었다.

순자는 대답 대신 "영철님은 영숙님과의 데이트가 어떠셨나"라고 되물었다.

영철은 "저희 둘이 웃고 대화하듯 그렇게 웃었다.
두 분(순자, 영숙)이 픽이었는데 그건 바뀌지는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순자는 여전히 1순위가 영철이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영철은 휴지를 찾다가 트림을 했고, 송해나는 "왜 자꾸 입방구 뀌냐. 옆에서 울고 있는데 꽤액하면 어쩌나!"라며 질색했다.

이에 이이경과 데프콘은 "맥주 먹고 놀라서 그런다. 저도 가끔 그렇다"라며 영철을 감싸 웃음을 자아냈다.

여전히 마음이 상한 순자는 영철에게 "처음에 제게 쌈은 왜 싸줬냐"라고 물었다.


영철은 "순자님이 계속 겉돌고 있어서 도와주고 싶었다"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호감보다는 선의였다는 것. 그러자 순자는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영철 영숙 앞에서도 그러더니 예의가 없다" "트림은 왜 계속 하는 거냐" "영철한테 순자는 너무 아까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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