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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후보등록 시작…여야, 본격 레이스 스타트[2024 총선]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1 09:56

수정 2024.03.21 09:56

28일부터 선거운동 돌입
[과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합관제실에서 선거정보시스템 보안자문위원들이 현황을 살피고 있다. 2024.03.11. kkssmm99@newsis.com /사진=뉴시스
[과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합관제실에서 선거정보시스템 보안자문위원들이 현황을 살피고 있다. 2024.03.11. kkssmm99@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22대 총선의 후보자 등록이 21일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의 막이 올랐다.

관할 선거구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이틀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 등록 신청을 받는다. 후보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각 정당의 공천을 받은 지역구 후보자는 소속 정당의 당인 및 정당 대표자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각각 첨부해야 한다.
총선과 같은 날 실시되는 지방선거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도 같은 기간에 실시된다.

선거운동은 오는 28일부터 가능하다. 선거기간 개시일 전까진 예비후보자에 허용된 선거운동만 할 수 있다.

오는 22일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 정당 기호가 결정된다. 정당과 후보자의 기호는 국회 의석을 갖고 있는 정당, 의석이 없는 정당, 무소속(지역구) 순으로 정한다.

아울러 원내 의석 수가 많은 정당 순으로 앞번호를 받게 된다. 따라서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번, 2당인 국민의힘이 2번을 차지할 전망이다.


여야는 지역구 254석과 비례대표 46석 등 국회의원 총 300명을 뽑는 총선에서 '거대 야당 심판'과 '정권 심판' 프레임으로 강하게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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