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 인구정책 종합계획(2022년~2026년)에 따른 올해 시행 계획이 마련됐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삼은 2024년 울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미래성장도시 기반 강화 △정주여건 개선 △생애전반 맞춤형 지원강화 △인구변화 선제 대응 등 4개 전략, 14개 전략과제, 100개 세부과제로 추진되며 민선8기 공약 및 주요 사업을 반영하고 있다.
이는 일자리, 주거, 문화 등 분야별로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활력 증진에 집중하는 방법이다. 이에 따른 사업비는총 1조 3455억원이 투입된다.
핵심 사업으로는 국가산업단지 스마트화,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추진, 조선업 재도약 및 상생일자리 생태계 조성, 미래성장 도시 기반 강화형 일반산업단지 조성,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 종하이노베이션센터 건립, 정주여건 개선 목적의 생활문화센터 건립 등이다.
또 북구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신혼·맞벌이 부부 행복 공동 육아 나눔터 확충, 아동 친화도시 인증 추진, 청년 창업 연계 행복주택 건립, 발달장애인 거점 센터 조성, 제2시립노인복지관 건립 등 생애 전반 맞춤형 지원도 강화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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