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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 "새미래, 교섭단체 이상 목표로 모든 노력 기울일 것"[2024 총선]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1 10:44

수정 2024.03.21 10:44

"국민이 바라는 정치 변화 보여드리겠다"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선대위 2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선대위 2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1일 4·10 총선에서 새로운미래의 목표 의석 수에 대해 "최소 교섭단체 이상"이라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이 끝난 뒤 기자들에게 "달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위원장은 "(지금까지는) 국민들께서 아직까지 충분히 새로운미래에 대해 알고 이해하기 어려운 시간이었다"며 "지금부터는 남은 시간 동안 좀 더 국민께서 바라는 정치 변화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 위원장은 "우선은 현역 의원들이 출마한 지역을 포함해 이낙연 대표가 출마한 광주라든지 많은 관심을 받는 지역도 있지만, 국민들이 아직 모르는 많은 출마자들도 있다"며 "그 지역구 역시 저희가 소홀히 하지 않고 국민들과 그 지역의 시민들이 새로운미래의 비전이나 어떤 변화를 추구하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선거활동을 펼쳐나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새로운미래는 2.6%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37.9%, 더불어민주당은 40.8%로 나타났으며 개혁신당은 4.2%, 자유통일당은 2.6%, 녹색정의당은 1.5%, 진보당은 1.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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