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상표경찰, MLB개막전 고척돔서 지식재산 보호 캠페인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1 10:52

수정 2024.03.21 10:52

전 세계 MLB 팬들에 지식재산 중요성 및 보호노력 알려
정인식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20일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가 열리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타이돔 경기장 일원에서 직원들과 함께 지식재산 존중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정인식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20일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가 열리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타이돔 경기장 일원에서 직원들과 함께 지식재산 존중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이 20~21일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가 열리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경기장 일원에서 ‘지식재산 존중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상표경찰은 현장에서 지식재산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지식재산 보호 홍보부스 운영 △위조상품 관련 교육 및 사업소개 △피켓 거리캠페인 등을 벌이며 지식재산 보호 중요성을 알렸다.

상표경찰은 평가전 및 개막경기가 열리는 17~21일 고척돔경기장 주요 출입구, 지하철역 일원을 중심으로 위조상품 현장 단속 및 계도활동도 벌였다.

앞서 상표경찰은 MLB 서울시리즈를 앞두고 위조상품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하고 서울 동대문, 남대문 일대에서 MLB 관련 위조상품을 판매한 A 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온라인상에선 MLB 관련 위조상품 판매 게시글과 계정을 삭제하기도 했다.


정인식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가 진행되는 동안 위조상품 현장 단속·계도활동, 지식재산 존중문화 확산 캠페인을 벌였다"며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스포츠를 통해 한국의 지식재산 보호 노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