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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서면 1년7개월만에 아기 울음소리...김 지사 축하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1 14:41

수정 2024.03.21 14:41

도청 실·국장 모임 봉의회 신생아 육아용품 선물
김진태 지사가 21일 춘천 서면에서 1년 7개월만에 아기를 출산한 부부에게 보낸 축전. 강원자치도 제공
김진태 지사가 21일 춘천 서면에서 1년 7개월만에 아기를 출산한 부부에게 보낸 축전. 강원자치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가 21일 춘천 서면에서 1년7개월 만에 탄생한 아기의 출생소식을 듣고 이춘재씨와 응우옌티탄 부부에게 축전을 보내 기쁜 마음을 전했다.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 3월14일 출산해 딸 아이를 품안에 안았고 김진태 지사는 축전을 보내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늦둥이 딸은 강원특별자치도에는 큰 희망이다. 아름다운 이름처럼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도청 실·국장 모임인 봉의회도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기저귀, 분유 등 신생아 육아용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한편 도는 전국 최초로 육아기본수당을 연차별로 확대해 8세 미만까지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대상연령이 5세로 확대돼 1~3세 아동은 월 50만원, 4~5세 아동은 월 30만원을 받게 된다.


또한 아이의 첫 축하금이라고 할 수 있는 첫만남 이용권이 지난해까지 200만원 지원됐으나 올해부터는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부터는 300만원으로 확대됐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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