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경북지역 사랑海" 수협은행, 저소득 어업인 300가구에 생필품 지원

김나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1 15:26

수정 2024.03.21 15:26

울진후포‧포항‧구룡포 등 경북지역 수협 회원조합 3곳 찾아 ‘사랑海 온정나눔’ 행사 개최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경북지역 저소득 어업인 300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랑海 온정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강신숙 행장(오른쪽)과 김재환 구룡포수협 조합장이 지원물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경북지역 저소득 어업인 300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랑海 온정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강신숙 행장(오른쪽)과 김재환 구룡포수협 조합장이 지원물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경북지역 저소득 어업인 300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랑海 온정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강신숙 행장(오른쪽)과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이 지원물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div id='ad_body2' class='ad_center'></div> 사진=Sh수협은행 제공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경북지역 저소득 어업인 300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랑海 온정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강신숙 행장(오른쪽)과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이 지원물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Sh수협은행이 경북지역 저소득 어업인 300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랑해(海) 온정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울진후포수협과 포항수협, 구룡포수협을 잇따라 방문하고 각 조합당 100가구씩 총 300가구에 지원물품을 전했다.

이번 사랑海 온정나눔은 동해안 수온변화로 오징어 등 주요 수산물의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도내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신숙 행장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수온상승과 이상기후, 수산물 소비위축 등으로 동해안의 수산자원과 어가소득이 동시에 감소하면서 많은 어업인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며 “수협은행은 수협의 비전인 ‘어업인이 부자되는 어부(漁富)의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