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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운대구에 3억3천만원 기부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1 19:27

수정 2024.03.21 19:27

지역 주차장 조성기금 전달
해운대블루라인파크가 지난 20일 해운대구에 주차장 조성기금 3억3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해운대구 제공
해운대블루라인파크가 지난 20일 해운대구에 주차장 조성기금 3억3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해운대구 제공
부산시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해운대블루라인파크(회장 이근철·대표이사 배종진)가 20일 주차장 조성기금 3억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2700여만원을 기탁한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구와의 협약에 따라 운영 기간 당기순이익의 3%를 주차장 조성기금으로 기부해 사업지 인근 주차수요 해소와 주차장 정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부산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2020년 10월부터 해운대해수욕장~청사포~송정해수욕장 4.8㎞ 구간을 왕복하는 '해변열차'와 해운대~청사포 구간을 운행하는 '스카이캡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190만명이, 2023년에는 240만명이 이용했다.
전체 이용객의 31%에 달하는 75만명이 외국인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2022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데 이어 2023년에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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