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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코앞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사전점검서 초대형 커뮤니티 공개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2 09:38

수정 2024.03.22 09:38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전경. 엠디엠 제공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전경. 엠디엠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가 입주를 앞두고 사전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이 단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엠디엠은 다음 달 입주를 앞둔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의 사전점검 행사를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진행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2층, 9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전용 84㎡ 일부가 잔여 가구로 남아있다.

사전점검에서 호텔급 수영장과 펜션형 게스트하우스, 대형 북카페 등 5000㎡에 달하는 커뮤니티 시설이 공개됐다.
수영장은 25m 길이의 4개 레인으로 조성됐다. 복층형 북카페와 전 타석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을 둘러본 입주 예정자들이 호평을 쏟아냈다는 것이 엠디엠측의 설명이다.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실내수영장 모습. 엠디엠 제공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실내수영장 모습. 엠디엠 제공

이 아파트는 오는 30일 개통 예정인 GTX-A(동탄~수서) 수혜 단지로 평가 받는다. 여기에 판교 테크노밸리의 4배 규모인 273만㎡로 개발되는 ‘용인 플랫폼시티’도 연내 착공을 예고한 상황이다. 현재 토지 보상률이 90%에 달하고 있다.

이 단지는 마성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 아파트가 특징이다.
단지 내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통해 초등학교 정문으로 연결돼 있다. 또 단지 옆에 위치한 옛 한국전력사옥 부지에는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GTX-A 개통과 맞물려 이 일대 부동산 시장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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