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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벚꽃축제 놀러오세요"...4월5~10일 엿새간 개최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2 09:56

수정 2024.03.22 11:41

꽃샘추위로 행사 일정 일주일 연기
강릉 벚꽃 축제가 4월5일부터 6일간 경포 습지광장에서 열린다. fn뉴스 DB
강릉 벚꽃 축제가 4월5일부터 6일간 경포 습지광장에서 열린다. fn뉴스 DB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 벚꽃 축제가 4월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22일 강릉시에 따르면 꽃샘추위가 찾아오고 주말 강수 예보에 따라 개화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판단, 3월29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2024 경포 벚꽃축제'를 일주일 연기해 4월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교1동 축제 구간과 연계한 야간 벚꽃 감성길도 순연된 행사 일정에 따라 점등시기가 조정된다.

이번 경포 벚꽃축제의 주 행사장은 경포 습지 광장으로, 관람객이 편안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존이 운영되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강릉시 관계자는 “꽃샘추위가 찾아와 행사일정은 연기됐지만 강릉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최선의 축제를 제공하기 위한 선택”이라며 “강릉 경포 벚꽃축제에서 따뜻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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