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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해빙기 교통안전시설물 점검·보수 나선다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2 10:38

수정 2024.03.22 10:38

자치구와 합동 순찰인력 운영..."안전신문고 신고" 당부
광주광역시<사진>가 해빙기를 맞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위 시선유도봉 등 교통안전시설물 전반에 대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보수를 강화한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사진> 가 해빙기를 맞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위 시선유도봉 등 교통안전시설물 전반에 대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보수를 강화한다. 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위 시선유도봉 등 교통안전시설물 전반에 대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보수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5개 자치구와 6개 반 10여명의 순찰인력을 운영하며 지역 곳곳에 설치된 무단횡단 금지시설, 시선유도봉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구간은 교통량이 많은 곳, 도로의 선형이 급격히 변하는 구간, 지하차도 및 고가차도 진입부,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 어린이보호구역 등이다.

광주시는 파손된 시설물을 발견하면 교체 또는 철거해 주행 차량의 2차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특히 제한된 인력으로 파손된 시설물을 즉각 보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신고는 안전신문고(옛 생활불편신고) 앱에서 생활불편신고→안전→유형선택→도로·시설물 파손 및 고장→내용작성 및 사진촬영→제출하면 된다.


임찬혁 광주시 교통정책과장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고장·파손된 교통안전시설물을 신속히 보수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 안전신문고 신고 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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