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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0전투비행단 121대대 "16년8개월, 6만시간 무사고 비행 대기록"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2 15:25

수정 2024.03.22 15:25

조종사, 정비·무장, 작전 지원, 기지 방호 등 전 부대원이 이뤄낸 값진 결과
[파이낸셜뉴스]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제121전투비행대대가 6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수립 후 장병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20전투비행단 제공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제121전투비행대대가 6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수립 후 장병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20전투비행단 제공
공군은 22일 KF-16 전투기를 운용 중인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제121전투비행대대가 2007년 7월부터 약 16년 8개월에 걸쳐 6만시간 무사고 비행의 대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대대장 유동수 중령은 "앞으로도 기본과 원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전적인 훈련으로 부여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함으로써 즉·강·끝 응징 태세를 확립하겠다"며 "조종사뿐만 아니라 정비·무장, 작전 지원 및 기지 방호 등 전 분야 부대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이뤄낸 결과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121대대는 서북도서 영공방위의 최일선에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에 참가하는 등 작전과 안전 모두 최고 수준의 비행대대로서 활약하고 있다.
앞서 121대대는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안전 최우수 비행대대에 선정된 바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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