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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식 개최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2 16:12

수정 2024.03.22 16:12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왼쪽 다섯번째)이 22일 열린 '제2회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식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산 제공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왼쪽 다섯번째)이 22일 열린 '제2회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식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두산연강재단은 22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2024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서형일 부산대학교병원 교수에게 1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박준성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최동호 한양대학교병원 교수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서형일 교수는 담낭절제수술 후 고령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섬망 증세에 대한 위험인자를 연구해 성과를 냈다.
박준성 교수는 미국 공동암위원회(AJCC)에 의해 개정된 암 진행단계 분류법을 담관암 환자를 대상으로 비교 분석했다.
최동호 교수는 화학적으로 생성한 간 전구세포를 이용해 간 오가노이드(3차원 세포집합체) 생성 효율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해 학계의 인정을 받았다.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은 한국 간담췌외과학 발전과 간담췌외과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23년 제정됐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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