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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공관위원장 "국힘, 최대 170석은 돼야…과반 이상 승리할 수 있어"[2024 총선]

정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2 16:36

수정 2024.03.22 16:36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차 공천관리위원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차 공천관리위원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2일 "격전지로 분류되는 한강벨트와 낙동강벨트, 대전 및 충남 일부와 경기 수원, 용인, 고양에서 이기면 우리가 승기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22일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153석에 플러스해서 한 170석은 돼야 하지 않나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두고 보라. 이제 1,2주 뒤에 다시 상승 곡선을 그어서 치고 올라갈 것"이라며 '그 마음 자세는 우리가 항상 지는 걸로 생각해서 전투력을 키우지만, 최선을 다 한다면 과반 이상의 승리를 할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위원장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중전을 펼치면 모든 사람들이 일치단결해서 싸우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며 "당정 간의 화합이 잘 되면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조금 있으면 선거 득표율로 나타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민주당 우세의 여론조사에 대해 "지난 번 그 이슈(이종섭 주호주대사,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등) 때문에 그런 것이지 다시 회복돼서 이번에는 우리가 꼭 필승한다고 본다"고 예측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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