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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 예상하고 짜릿한 시즌 보내자" 스포츠토토, KBO 신상품 한정판매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4 18:54

수정 2024.03.24 18:54

"우승팀 예상하고 짜릿한 시즌 보내자" 스포츠토토, KBO 신상품 한정판매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4 KBO시즌 우승팀을 예상하는 새로운 유형의 신상품을 한정 판매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한국 프로야구(KBO) 10개 구단 중 한국시리즈 최종전 승리(우승)팀을 맞히는 'KBO 스페셜 기록식 26회차 X게임(사진)'을 발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스포츠토토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KBO 스페셜 기록식 26회차 X게임'은 KBO리그의 새 시즌을 축하함과 동시에 국내 야구팬들이 한 시즌 동안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더욱 박진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KBO 스페셜 기록식 26회차 X게임'은 지난 22일 프로야구 개막을 하루 앞두고 발매를 개시했으며, 마감일은 약 한 달 후인 오는 4월 21일 밤 10시다. 참여자들은 시즌 초반 경기들을 관전하며 각 팀의 판도를 예측해 우승 가능성이 높은 1개의 팀을 선택하면 된다.

지금까지 야구팬들이 주로 이용하던 스포츠토토 게임은 '야구토토 승1패' 혹은 '프로토 승부식 야구 승1패' 게임이었다.
경우의 수는 세 가지이지만, 9회 2아웃 상황에서도 역전이 일어나는 야구는 1점차 예측이 쉽지 않다. 따라서 토토 혹은 프로토 게임에서 야구를 대상으로 하는 게임의 경우, 초심자들에게는 문턱이 높았던 것도 사실이다.

이번 'KBO 스페셜 기록식 26회차 X게임'은 다르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선택지가 주어지기 때문에 맞힐 수 있는 경우의 수는 10분의 1, 즉 10%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 배당이 높지만 복병이 될 것 같은 팀, 안정적인 우승이 예상되는 팀 등을 고려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 게임보다 명쾌한 선택이 가능하다.

올해 KBO리그는 LG, KIA, KT 등이 안정적인 전력을 바탕으로 상위권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괴물' 류현진이 돌아오면서 그 존재 만으로도 흥행 요소가 될 전망이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토토의 경험이 없었던 고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록식 스페셜 게임과 벳머니 프로모션을 동시에 기획했다"며 "KBO리그 개막 이후 약 한달간 구매가 가능한 KBO 스페셜 기록식 26회차 X게임과 이벤트에 야구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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