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릉시, 올해 126억 규모 전기차 보조금 지원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5 09:24

수정 2024.03.25 09:24

승용 540대, 화물 389대, 승합(버스) 17대 지원
강릉시가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펼친다. 연합뉴스
강릉시가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펼친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승용과 화물, 버스 등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펼친다.

25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가 올해 보급하는 전기자동차는 승용 540대, 화물 389대, 승합(버스) 17대로 총사업비는 126억원이다.

최대 보조금액은 전기승용차 1244만원, 전기화물차 2395만원, 전기승합차 2억1420만원이며 차종 모델별 자세한 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 보조금의 20%, 차상위 계층 중 청년 생애 최초 구매자에게는 10%를 더해 총 국비 30%를 추가 지원한다.


이밖에도 전기택시는 250만원을,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국비 30%를 추가로 지원한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강릉시에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