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와이즈넛, 아주대와 IT 인재 양성 위해 '맞손'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5 10:52

수정 2024.03.25 10:52

산학협력 MOU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왼쪽)와 최기주 아주대 총장이 지난 22일 아주대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와이즈넛 제공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왼쪽)와 최기주 아주대 총장이 지난 22일 아주대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와이즈넛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와이즈넛은 지난 22일 아주대학교와 정보기술(IT)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IT 분야 인적·물적 자원 교류, 전문 인재 교육, 공동 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협약은 구체적으로 학부생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교과목 공동운영, 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산학 장학생 선발 등의 내용도 담았다. 학교와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라는 설명이다.

생성형 AI 검색, 챗봇 등 AI 관련 기술을 보유한 와이즈넛은 IT 인력 부족 문제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은 다년 간 AI 사업과 RAG(검색 증강 생성) 기반의 생성형 AI 사업을 전개하면서 AI 기반 기술 연구와 원천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계속적으로 체감하고 있다"며 "당사는 올해에도 산학 간 상호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감과 동시에, 적극적인 채용을 진행하는 등 내외부적으로 경쟁력 있는 IT 인재 확보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아주대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 참여와 관련 교과목 및 전공 확대를 통해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인턴십과 산학 프로젝트를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다양한 기회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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