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PF불안 확산 가능성 낮아…시장안정 유지"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5 11:34

수정 2024.03.25 11:34

25일 금융위 간부 현안점검 회의
[서울=뉴시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금융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2024.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금융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2024.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제2금융권·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에 대한 시장 우려와 관련해 “시장 불안이 확산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25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금융위 국장급 이상 간부들과 현안 점검 회의를 갖고 “일부 시장 우려가 있으나 정부와 유관 기관들이 충분한 대응 수단을 확보해 일관성 있게 관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금리·고물가 지속에 따른 서민과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소상공인 이자 환급, 서민금융·고용·복지지원 연계시스템 구축,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확대, 신용사면, 부동산 PF시장 연착륙, 맞춤형 기업자금 지원 등 민생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신속히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금융위는 관계기관들과 금융시장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모니터링 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민생금융 지원방안의 정책집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현장에 직접 나가 금융애로 파악과 해소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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