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사모펀드 인수 'KFC코리아', 작년 영업익 28억 53%↓

뉴시스

입력 2024.03.25 13:47

수정 2024.03.25 13:53

[서울=뉴시스] KFC 압구정로데오점 오픈. (사진=KFC 제공)
[서울=뉴시스] KFC 압구정로데오점 오픈. (사진=KFC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사모펀드에 인수된 치킨 브랜드 KFC코리아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KFC코리아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억7818만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61억2778만원) 대비 53% 급감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 2482억5181만원으로 전년(2260억5345만원)대비 9.8%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88억9012만원으로 1년 만에 적자전환했다.



부채가 눈덩이 처럼 불어 나면서 부채총계를 총자본으로 나눈 값인 부채비율은 4531.6%로 전년(3270.9%) 대비 큰 폭 늘었다.


한편 지난해 1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오케스트라 프라이빗에쿼티(오케스트라PE)은 KFC코리아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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