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직군의 25명 선발, 청년장병 의견 듣고 정책 발굴
[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현역병, 초급간부, 대학생, 기업인, 교직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 자문단 25명을 선발했다.
신 장관은 "청년세대의 목소리가 국방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방부 2030 자문단과 지속해 소통하는 동시에 자문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청년세대의 새로운 시각으로 국가정책을 살펴볼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라고 격려했다.
자문단원들도 "청년이 만족할 만한 국방정책을 발굴하는 데 적극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화답했다.
단장인 황민식 청년보좌역을 필두로 한 자문단은 내년 1월까지 병영, 자기 계발, 복지문화, 진로교육 등 4개 분과에서 주요 정책에 대해 자문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또 매월 1차례 분과회의를, 분기별 1차례 전체회의를 열어 정책제안을 발굴하고, 부대 등을 방문해 장병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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