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삼성증권 '올해의 마스터 PB' 18명 선정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5 18:21

수정 2024.03.25 18:21

WM부문 PB들 롤모델로 꼽혀
26兆 초부유층 자산관리 맡아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열린 '2024년 Master PB 인증식'에서 박종문 사장(앞줄 가운데)이 마스터 PB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증권 제공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열린 '2024년 Master PB 인증식'에서 박종문 사장(앞줄 가운데)이 마스터 PB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은 올해 '마스터(Master) 프라이빗뱅커(PB)' 18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Master PB는 삼성증권 최정예 PB로, 이번에 선정된 18명이 관리하는 고객의 예탁자산은 모두 26조원에 달한다. 국내 주요 공제회급 규모다.

Master PB 선정은 2005년 시작, 올해까지 총 97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자산관리(WM)부문장을 비롯해 경영진, 지점장 등으로 승진하며 삼성증권 WM부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Master PB의 상징성과 기여도, WM부문 PB들의 롤모델이라는 점을 감안해 임원에 준하는 지원을 제공한다. 고객만족도와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통해 엄격하게 선정, 관리한다.


삼성증권 WM부문장 박경희 부사장은 "PB에 대한 교육 및 지원을 아낌없이 투자, 금융시장과 산업·기업의 다양한 변화에 대응할 것"이라며 "변화의 모습들을 연결해 고객에게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 역할의 Master PB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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