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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우 내일로미래로 상임대표 "안희정·권선택 사면복권해야"

뉴스1

입력 2024.03.26 09:49

수정 2024.03.26 09:49

민선 6기 대전시정과 충남도정을 이끌었던 권선택 전 시장(왼쪽)과 안희정 전 지사. 2015.6.7 /뉴스1 ⓒNews1 장수영 기자
민선 6기 대전시정과 충남도정을 이끌었던 권선택 전 시장(왼쪽)과 안희정 전 지사. 2015.6.7 /뉴스1 ⓒNews1 장수영 기자


내일로미래로 박석우 상임대표. 당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1
내일로미래로 박석우 상임대표. 당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22대 총선을 보름 앞두고 한 군소정당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권선택 전 대전시당에 대한 사면 복권을 주장해 눈길을 끈다.

2020년 2월 창당한 ‘충청의미래당’ 후신인 ‘내일로미래로’ 박석우 상임대표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충청을 대변하는 정당을 자처하는 내일로미래로는 4·10 총선에 임하며 우리 지역 정치지도자인 안희정 전 지사와 권선택 전 시장의 사면 복권을 강력히 요구한다. 두 분의 사면 복권을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전 지사는 비서 성폭행 혐의로 2019년 9월 징역 3년 6개월, 권 전 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2014년 11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형을 확정받고 각각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된 상태다.

박 대표는 “반목과 증오의 정치를 종식하고 용서와 화해의 통 큰 정치를 할 수 있는 정당은 바로 내일로미래로”라며 “정치가 바로 서야 경제가 살아나고 사회·문화도 바로 선다.

이번 총선은 철 지난 진영논리와 이념 논쟁으로 나라를 두 동강 내고 있는 거대 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막아내는 크나큰 역사적 사명을 띠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대 양당의 전횡과 횡포는 의회정치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다.
양당은 정치꾼들의 직업소개소로 줄서기, 편 가르기, 나눠먹기 전당으로 전락한 지 오래”라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박 대표는 “4년 전 ‘충청 중심의 대통합 정치’를 주창하며 탄생한 정당으로 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9개 원외정당과 사회단체가 통합과 정책연대를 통해 결성한 전국 정당, 내일로미래로에게 힘을 실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내일로미래로는 이번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출신 정준이 전 세종시의원(66·여)을 1번으로 비례대표 후보 7명과 지역구 후보 2명(서울·인천 각 1명)을 출마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