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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장애인 집합 정보화교육' 추진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6 09:58

수정 2024.03.26 09:58

부산시청사 전경.
부산시청사 전경.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4월부터 금정구장애인복지관, 동래구장애인복지관,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 등 4개 기관과 '2024년 장애인 집합 정보화교육'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은 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능정보사회 적응 능력과 생산적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수준별·맞춤별 정보화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등록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 교육을 통해 실생활 서비스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카카오톡 활용, 카카오페이, 키오스크 사용, 인터넷 예매 등을 비롯해 디지털 행정서비스, 인터넷 뱅킹 및 결제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인터넷 활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등록장애인과 그 직계가족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총 1008명을 목표로 각 교육기관에서 개별 홍보활동 등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시간은 기관별로 연 720시간 이상이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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