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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尹 "이번 집단행동 대응 토대로 의료대응 체계 혁신할 것"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6 10:07

수정 2024.03.26 10:07

윤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의대증원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반발로 전공의들이 현장을 이탈한 것과 관련, "이번 집단행동 대응과 경험을 토대로 평상시에도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게 의료대응 체계 전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증원된 의사 인력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학생 선발부터 전공의 수련, 지역병원 근무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 걸쳐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역거점 상급 종합병원과 2차 병원 간 진료협력 체계를 구축해 최중증 및 고난도 시술, 희귀병 진료와일반 중증 및 경증 진료 간에 효율적인 진료분담 체계를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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