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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 사업설명회 개최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6 10:46

수정 2024.03.26 10:46

[서울=뉴시스]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나주 본관.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3.06.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나주 본관.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3.06.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가 ‘길 위의 인문학’ 및 ‘지혜학교’ 사업 설명회를 4월 2~3일 오후 2시에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길 위의 인문학(일반과정)’ 및 ‘지혜학교(심화과정)’는 전국의 문화기반시설에서 지역의 역사·문화,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학에 담긴 가치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서관, 박물관, 생활문화시설 등 3개 시설별로 구분해 운영하던 사업의 칸막이를 없애고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하나로 통합했다. ‘지혜학교’ 사업은 도서관에서만 운영하던 방식을 넘어 모든 문화시설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길 위의 인문학’ 600개, ‘지혜학교’ 100개, 총 700개의 인문프로그램과 시설을 모집하며,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인문네트워크’에서 신청 가능하다.

사업에 관심 있는 문화기반시설 관계자, 프로그램 기획자라면 사전신청을 통한 현장 참여 또는 온라인 참여(유튜브 중계)가 가능하다.
사업설명회 신청 및 사업공모에 관한 FAQ는 ‘인문네트워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문화기반시설은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사업을 합쳐 총 2개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고, 지원이 결정된 문화기반시설에는 프로그램당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혜학교’의 인문프로그램을 제안하고자 하는 프로그램 기획자는 ‘인문네트워크’에서 프로그램을 최대 5개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문화기반시설이 해당 프로그램을 매칭하여 선정된 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사업에 대한 상세 내용은 ‘인문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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