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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파트너스, ‘더 샌드박스’와 MOU 체결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6 15:09

수정 2024.03.26 15:09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이사(오른쪽)와 세바스티앙 보르제 더 샌드박스 공동창립자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밀크파트너스 본사에서 전략적 사업 제휴 및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전을 촬영하고 있다. 밀크파트너스 제공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이사(오른쪽)와 세바스티앙 보르제 더 샌드박스 공동창립자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밀크파트너스 본사에서 전략적 사업 제휴 및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전을 촬영하고 있다. 밀크파트너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가 글로벌 메타버스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더 샌드박스는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브랜드들의 콘텐츠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면서, 누구나 쉽게 게이밍 콘텐츠를 만들고, 소유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현재 △워너 뮤직 그룹 △구찌 등 800곳 이상의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전 세계 약 5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한층 확장된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각 사가 보유한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메타버스 경험 내에서 구현되는 공동 마케팅을 추진,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밀크가 보유한 다채로운 파트너사 라인업에 더해, 글로벌 메타버스 강자인 더 샌드박스까지 함께 하게 돼 앞으로 더욱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마케팅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세바스티앙 보르제 (Sebastien Borget) 더 샌드박스 공동창립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밀크와의 협업으로 한국 주요 리테일 및 소비자 마켓에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 샌드박스의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에 신규 이용자를 유입시키고, 크리에이터 경제의 확장된 기회를 선보일 수 있길 바란다"며 "더 샌드박스에게 한국은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이며 이번 밀크와의 파트너십으로 웹3.0 기술이 어떻게 성장하고 적용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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