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바디프랜드 강웅철 사내이사 선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6 18:10

수정 2024.03.26 18:10

강웅철 바디프랜드 창업자. 바디프랜드 제공
강웅철 바디프랜드 창업자. 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 창업자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사진)이 사내이사로 선임되면서 사실상 경영에 복귀했다.

26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전날 주주총회를 열고 강웅철 전 의장을 사내 등기이사에 선임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를 비롯해 제17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와 감사 보수 지급한도 승인, 배당 승인,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강 전 의장은 연구·개발(R&D), 영업·마케팅 전략 등 경영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강 전 의장이 현재 회삿돈 횡령·유용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점이 향후 경영 활동에 있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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