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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국무총리상 환경부장관상 동시 수상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7 08:57

수정 2024.03.27 08:57

한국상하수도협회 주관 물관리 분야 유공자 국무총리상 수상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 상·하수도 업무개선사례 최우수상 수상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국무총리 표창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국무총리 표창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에서 국무총리상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주관한 물관리 및 물산업 유공자 분야에서 승기사업소 이용기 차장이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차장은 송도하수처리장 공정 담당자로서 분리막 운영 개선으로 하수처리량 증대, 반류수 발생 공정개선으로 현탁 물질 발생 감소, 입축교반기 효율성 검증 R&D 실시에 따른 고효율 교반기 설치 확대 등의 다양한 개선 활동으로 깨끗한 물 환경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진 상.하수도 업무개선 사례 발표회에서 승기사업소의 ‘유입 유량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분리막(MBR) 운영설비 개선’ 발표 사례가 하수도 분야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물관리 및 물산업 분야 유공자(국무총리상)와 하수도 업무개선 분야 2년 연속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 수상은 그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린 직원들의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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