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사람인,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선정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7 08:52

수정 2024.03.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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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선정

[파이낸셜뉴스] 사람인이 '2024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선정됐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선정된 사람인은 채용 솔루션 '등용문S'를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들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등용문S는 채용 홈페이지 제작부터 채용 설계, 지원서 접수, 지원자 관리, 데이터 관리, 합격 과정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채용 솔루션이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과 연동돼 사람인에 게재한 채용 공고를 자동으로 불러오고, 사람인 개인회원에게 자사의 공고를 추천 메일로 보낼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중소기업이면 오는 4월 5일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수요 기업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요 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등용문S를 각 기업에 맞는 맞춤형 플랜으로 정부 지원금을 통해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연중 원하는 시기에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 지원금은 서비스 이용료 80%다.


사람인 관계자는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수요 기업으로 신청해 부담 없이 등용문S를 활용하고, 우수 인력을 뽑아 경쟁력을 강화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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