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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채널에서 실시간 '분양상담'도...신개념 ‘오픈투홈’ 서비스 오픈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7 09:06

수정 2024.03.27 09:06

'오픈투홈' 카카오톡 채널 홈 화면. 오픈투홈 제공
'오픈투홈' 카카오톡 채널 홈 화면. 오픈투홈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견본주택 방문 예약, 1대1 상담 등 새로운 분양 마케팅 기법을 선보인 업체가 나와 화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톡 채널 '오픈투홈'은 솔루션 검증을 위해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단지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을 만든 업체(HLW)는 15년 이상 대형 건설사를 대상으로 분양광고 대행을 해온 업체다. 회사 관계자는 "분양광고대행을 전문으로 하면서 느꼈던 현장의 요구와 고객의 불편함을 오픈투홈에 담았다"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분양 마케팅 시장이 성장세다. 하지만 이들 기존 온라인 마케팅은 단점이 명확하다.
단순한 정보 전달 등 노출 위주의 광고 방식이다. 소비자들의 반응에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오픈투홈은 신개념 마케팅 기법을 도입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바로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다.
다양한 정보 제공은 물론 오픈투홈 라운지를 통해 전문 상담사와 실시간 1대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오픈투홈은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단지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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