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배우 이장우와 손잡고 지난 20일 출시한 '맛장우' 간편식 5종이 일주일 동안 약 35만개가 팔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7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도시락 3종, 김밥 1종, 삼각김밥 1종으로 출시된 맛장우 간편식은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각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이장우와 함께 판매한 결과 1시간 동안 약 1만6000여개가 팔려나갔다.
세븐일레븐은 맛장우 간편식의 인기 비결로 고추장불백, 전주비빔밥 등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메뉴 구성과 퀄리티, 푸짐한 양을 꼽았다.
세븐일레븐은 다음 달 2일부터 고객 선호도가 높은 비빔밥과 인기 도시락, 삼각김밥, 김밥 등 새로운 맛장우 시리즈를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4월 한 달간 맛장우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에 대해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30% 현장 할인을 제공하는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최근 런치플레이션으로 인해 편의점 간편식을 찾는 고객들도 한끼식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맛과 양을 모두 갖춘 간편식을 찾는다"며 "'맛잘알(맛을 잘 알고 있는 사람)' 배우 이장우와 세븐일레븐의 간편식에 대한 진심이 고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넉넉한 양의 맛 좋은 간편식을 계속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