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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인프라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7 10:36

수정 2024.03.27 10:36

영화 ‘서울의 봄’의 광대역 3D 스캐너 촬영 컷. 부산영상위원회 제공
영화 ‘서울의 봄’의 광대역 3D 스캐너 촬영 컷. 부산영상위원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영상위원회가 영화촬영스튜디오에서 실감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2024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지원 사업’을 마련해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부산영상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영화촬영스튜디오에 구축된 ‘확장현실(XR) 테크랩 시설’ ‘디지털 촬영장비’ ‘특수 촬영장비’ 및 제작 기술을 지원하는 인프라 지원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안으로 제작 완료 및 결과 보고가 가능한 영화, 방송, OTT 콘텐츠 등을 제작 중인 업체다.

모집 기간은 지난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다.
이후 심사를 거쳐 지원 기업에 선정되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부산 영화촬영스튜디오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앞서 해당 VP 제작지원 사업을 받은 작품으로는 영화 ‘서울의 봄(2023)’ ‘외계+인(2022)’ ‘공조2: 인터네셔날(2022)’ 및 넷플릭스 공개작 ‘승리호(2021)’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영상위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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