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시교육청, 총선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한다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7 10:39

수정 2024.03.27 10:39

27일부터 4월 9일까지 집중 점검...공직비위 사전 차단
광주광역시교육청<사진>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사진> 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2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선거철 공직사회 전반에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 9일까지 시교육청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선 소속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행위 △선거철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 수수 행위 등 관련 법령 및 공무원 행동 강령 위반 행위 △근무시간 미준수 등 복무규정 위반 행위 △보안 관리 실태 △직무 해태 및 소극 행정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공직자로서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점검 시 공직자 주요 선거법 위반 사례 및 교육 현장 갑질 관련 규정 안내도 병행해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솔선수범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해 청렴한 광주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