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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랜드 '디키즈', 한국 최초 오프라인 스토어 성수동에 연다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7 14:49

수정 2024.03.27 14:49

글로벌 브랜드 '디키즈', 한국 최초 오프라인 스토어 성수동에 연다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워크웨어 브랜드 '디키즈(Dickies)'가 한국 최초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한다.

27일 디키즈를 국내에 공식 유통하는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MUSINSA TRADING)'에 따르면 오는 29일에 디키즈 성수 스토어가 문을 연다.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 99㎡(약 30평) 규모로 오픈하는 디키즈 성수 스토어는 브랜드 최초의 한국 오프라인 매장이다.

디키즈는 미국에서 1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워크웨어 브랜드다. 스트리트 및 서브컬처까지 확장한 브랜드의 철학을 살려 소규모 공장이 밀집된 공업 지역이었던 성수동에 자리잡았다.

디키즈 성수 스토어에서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다양한 인기 상품을 비롯해 한국인 체형과 니즈에 맞춘 '코리안 익스클루시브 라인' 상품도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3월초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 '예스아이씨(YESEYESEE)'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 외에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아이템도 공개된다.

첫 번째 오프라인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4월 30일까지 한달간 오프라인 스토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또 무신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10% 할인 쿠폰도 추가 증정한다. 보유한 빈티지 디키즈 상품을 반납하면 10% 할인해주는 트레이드인 캠페인도 전개한다.


디키즈 브랜드 관계자는 "성수 스토어는 원목 중심의 아이코닉한 인테리어 컨셉으로 꾸며져 최근 국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워크웨어의 주된 테마로 메카닉, 카펜터 등의 브랜드 정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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