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LX판토스에 따르면 전날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중처법이 올해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중소 협력사들의 중대재해예방 체계 수립 및 실무적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LX판토스 35개 중소 협력사 대표자와 안전관리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으며, 법무법인 바른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주제 발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 확보 의무 관리방안(김인철 LX판토스 안전보건팀장) △알기 쉽게 정리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법(김지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관련 Q&A(정상태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반드시 알아야 할 중대재해 수사 대응 방법(강태훈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실제 LX판토스 물류 사업장 적용사례 설명과 더불어 발표자와 참석자 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김환수 만우물류 이사는 "중처법 확대 시행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응방안 마련은 물론, 안전역량 확보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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