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LX판토스, 물류협력사 중대재해법 대응 실무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7 18:10

수정 2024.03.27 18:10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 대강당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실무세미나가 개최됐다. LX판토스 제공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 대강당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실무세미나가 개최됐다. LX판토스 제공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가 국내 중소 물류협력사를 대상으로 '2024 중대재해처벌법 실무세미나'를 개최했다.

27일 LX판토스에 따르면 전날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중처법이 올해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중소 협력사들의 중대재해예방 체계 수립 및 실무적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LX판토스 35개 중소 협력사 대표자와 안전관리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으며, 법무법인 바른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주제 발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 확보 의무 관리방안(김인철 LX판토스 안전보건팀장) △알기 쉽게 정리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법(김지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관련 Q&A(정상태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반드시 알아야 할 중대재해 수사 대응 방법(강태훈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실제 LX판토스 물류 사업장 적용사례 설명과 더불어 발표자와 참석자 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김환수 만우물류 이사는 "중처법 확대 시행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응방안 마련은 물론, 안전역량 확보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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