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가스운반선 2척 도입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6일 전남 영암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자체 보유 1호 가스운반선인 '태백 익스플로러'호 명명식 및 인수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태백 익스플로러호는 최대 10년간 현대글로비스가 장기운송 계약을 맺은 원자재 글로벌 기업 트라피구라의 액화천연가스(LNG)와 암모니아 운송에 투입된다. 이 선박은 8만6000㎥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선적할 수 있는 초대형 가스 운반선이다. 올해 중반에는 2호 가스운반선인 '소백 익스플로러'호가 추가로 투입된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