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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만에 돌아온 ‘윤석열표 김치찌개’..“먹고사는 문제 해결할 것”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7 20:14

수정 2024.03.27 20:14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명동성당 내 '명동밥집'에서 무료 급식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김치찌개를 조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명동성당 내 '명동밥집'에서 무료 급식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김치찌개를 조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의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을 찾아 직접 만든 김치찌개를 배식했다.

윤 대통령 취임 이래 지난 2022년 9월에 이어 1년 6개월 만에 다시 명동밥집에서 김치찌개를 끓인 것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부터 파와 양파 등 김치찌개 재료를 직접 손질해 50인분의 김치찌개를 끓여 배식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9월 9일 명동밥집 배식 봉사 때도 직접 손질한 재료로 김치찌개를 조리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배식되는 음식을 테이블에 옮기던 한 자원봉사자가 윤 대통령에게 “수고가 많다”고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대통령이 하는 일도 이와 비슷한 일이다.
결국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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