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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로티움 원기돈 대표이사 사장 선임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8 07:24

수정 2024.03.28 07:24

원기돈 어프로티움 대표이사 사장
원기돈 어프로티움 대표이사 사장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국내 최대의 수소 생산 및 판매 전문기업인 어프로티움㈜(Approtium) 이사회가 원기돈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28일 어프로티움에 따르면 원기돈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으며, 1987년 에스케이씨(SKC) 화학사업부문의 전신인 유공에 입사한 이후 유공아코화학, SKC 등 기업에서 다양한 역할을 역임했다.

원기돈 신임 대표는 SKC에서 사업운영총괄 부사장 및 화학사업부문장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2020년에는 에스케이픽글로벌(SK picglobal) 대표로 임명된 바 있다.

어프로티움의 이번 이사회는 지난 26일 열렸다.

울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어프로티움은 지난 1964년 설립된 국내 최대 수소 및 탄산 전문기업이다. 어프로티움은 설립 이후 울산에 제1, 2, 3공장 그리고 충남 서산에 제4공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연간 약 10만t의 수소를 정유·석유화학·반도체 등 산업용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스팀메탄리포밍(SMR) 수소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액화탄산을 연간 약 40만t을 생산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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