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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동반성장 우수기업 '윈윈 아너스' 선정...핫팩 오세아니아 수출 지원 공로 인정...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8 09:04

수정 2024.03.28 09:04

(왼쪽부터)장재진 위니스트 대표,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가 지난 27일 K핫팩의 오세아니아 시장 개척 지원으로 유통사 최초 동반성장 우수사례 '윈윈 아너스'에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왼쪽부터)장재진 위니스트 대표,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가 지난 27일 K핫팩의 오세아니아 시장 개척 지원으로 유통사 최초 동반성장 우수사례 '윈윈 아너스'에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이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진행된 '제2차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에서 동반성장 우수사례 '윈윈 아너스'로 선정돼 기념패를 수상했다.

28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윈윈 아너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발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우수사례다.

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상생 프로그램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보온용품 판매업체 '위니스트'의 오세아니아 진출을 지원한 성공사례로 유통사 최초로 '윈윈 아너스'에 선정됐다.

핫팩 등 보온용품을 판매하는 위니스트는 하절기 판매 실적 감소로 해외 진출을 모색했으나 수출 담당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5월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 위니스트가 참가하자 현지화 컨설팅부터 수출 전담팀을 통한 대행 업무까지 수출 전 과정을 지원했다.

그 결과 위니스트는 호주와 뉴질랜드에 23만달러(약 2억9000만원) 상당 제품을 수출하는 데 성공했고, 북미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삼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보다 많은 성공사례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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