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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 청년인재 선발...최대 1억원 지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8 11:01

수정 2024.03.28 11:01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지역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24 NEXT10(월드클래스 육성)' 사업에 참여할 청년인재를 오는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24 NEXT10 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청년 인재를 발굴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3년간 역량개발비 최대 1억원과 전문가 멘토링, 국제행사 및 세계경진대회 참가 지원 등 전방위적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2021년도에 시작한 이 사업은 2022년도와 2023년도에 걸쳐 작곡가, 환경기업가, 치과기공, 문학 작가, 조리 등 총 9명의 글로벌 인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청년들은 국내·외 세미나 및 출판 등 각각의 위치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거나 부산 태생이면서 부산에 12년 이상 거주 이력이 있는 경우, 부산지역에 주사업장을 두고 있는 경우 중에서 최소 1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 분야는 △전문가 분야(건축, 조리, 디자인, 과학·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 △문화·예술 분야(문학, 음악·무용·미술, 연극·영화, 사진 등) △이슈 리더 분야(언론, 경제, 창업, ESG, 봉사 등)다.

최종 선발 인원은 3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플랫폼 ‘청년G대’의 NEXT 10사업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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