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적인 통상환경 조성되도록 지원하겠다" 약속
CJ제일제당 진천공장은 국내 최대규모 식품생산 공장으로 햇반(즉석밥)을 비롯해 비비고 만두·김치 등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K-푸드를 생산하고다.
지난해 우리나라 가공밥(즉석밥·냉동김밥 등) 수출액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9800만 달러(한화 1280억원)로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K-콘텐츠(음반·영화 등) 인기와 함께 코로나를 겪으며 저장과 조리가 간편하면서도 건강식인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
고 청장은 "적극적인 관세외교를 펼쳐 K-푸드 기업이 수출 상대국에서 겪는 통관 상의 어려움을 덜어 줄 것"이라면서 "우리에게 우호적인 통상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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