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넥스트큐' 골프화, 큐션감·바닥 접지력 확 달라졌다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8 13:46

수정 2024.03.28 13:47

(주)신화컬렉션 "봄 시즌 업그레이드된 신제품 반응좋다"
 '넥스트큐' 골프화, 큐션감·바닥 접지력 확 달라졌다


[파이낸셜뉴스] 봄철 골프시즌에 맞춰 골프화시장에도 기능성을 더한 신제품 개발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부산 부암동에 본사와 생산공장을 둔 수제화 전문업체 (주)신화컬렉션(대표 강정훈)은 골프를 즐기기에 좋은 계절인 봄 시즌을 겨냥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량·패션 골프화(사진)를 시장에 내놨다.

'넥스트큐'라는 자체 브랜드를 부착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는 이 업체가 출시한 골프화 신제품은 골퍼들의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획기적인 '인솔'을 장착했다.

여기에다 하체 안정성을 더할 수 있도록 신발 바닥에 미끄럼 방지 '스파이크'를 견고하게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오랜 수제화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경량·패션골프화라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가고 있는 신화컬렉션의 경우 국내 유명 골프장 프로샵은 물론 해외 수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강 대표는 "올해 봄 시즌에 맞춰 내놓은 골프화 신제품의 경우 쿠션이 좋은 라텍스 충격보완제를 사용해 피로감을 더해주는 파이런 중창을 장착했다"면서 "여기에다 신발 바닥에 스파이크를 대폭 보강해 하체 힘을 바탕으로 비거리를 늘릴 수 있도록 접지력을 높이는데 신경을 쏟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발의 지압과 무좀 예방, 세균 억제, 정전기 방지 효과 기능까지 갖췄다고 덧붙였다.

현재 260곳이 넘는 국내 유명 골프장 프로샵을 통해 제품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넥스트큐' 경량·패션골프화는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미국 등으로도 수출되고 있다.


신화컬렉션은 패션 감각을 중요시하는 젊은 골퍼에서 KLPGA 투어프로선수들까지 선택하고 있는 패션골프화를 색상 사이즈별로 200여가지 넘게 선보이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