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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농축산물 물가안정 현장 점검 나서

이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8 14:07

수정 2024.03.28 14:07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7일 동서울농협 하나로마트 신내점에서 농축산물 특별할인행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7일 동서울농협 하나로마트 신내점에서 농축산물 특별할인행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파이낸셜뉴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7일 동서울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을 맞아 진행 중인 특별할인행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농협이 농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마련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새봄맞이 초특가전!' 행사는 지난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9일간 전국 2272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진행 중이다.

농협은 이번 행사에서 천혜향, 대저 토마토, 한우 불고기(앞다리, 설도, 우둔), 돈육 목심, 오징어채 등 주요 농축수산물을 농협 자체할인, 정부할인에 신용카드 할인 등을 적용해 최대 45% 할인을 적용한다.
딸기, 감자, 달래, 한우 안심 등 품목에도 NH농협카드와 연계해 최대 33%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김치, 라면, 밀가루, 햇반 등 가공식품과 부탄가스, 세탁세제, 위생용품 등 생활용품에 대해서도 최대 70%의 할인율을 적용 중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물가 불확실성에 대응해 농축산물 가격·수급동향을 상시 점검하는 등 현장에 기초한 물가 안정 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제 값 주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상품을 공급하며 농산물 가격 안정에 기여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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