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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차녀', SK하이닉스 퇴사하고 美서 의료 스타트업 차려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8 14:09

수정 2024.03.28 14:09

최태원 SK그룹 회장 차녀 최민정씨. 뉴시스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 차녀 최민정씨.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 차녀 최민정씨가 최근 미국에서 의료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최민정씨는 최근 설립된 미국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인테그랄 헬스'를 설립했다.

인테그랄 헬스는 행동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다.

최민정씨는 중국 베이징대 경영학과에서 자본시장과 인수합병(M&A), 투자분석 등을 공부했다.

지난 2014년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 했고, 이후 중국 상위 10위권 투자회사 '홍이투자'에 입사했다.
지난 2019년에는 SK하이닉스에 대리급으로 입사했다.
지난 2022년 초 휴직한 후 현재는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정씨는 지역 비정부기구(NGO) '스마트'에서 교육 봉사를 하기도 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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