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산불진화 위해 사전대비 철저히 해 달라" 당부
산림청은 봄철 산불발생을 대비 전국 13개 권역에 헬기를 분산배치하고 있으며 청양산림항관리소는 중형헬기(2대), 소형헬기(4대)를 배치, 충남지역 대부분을 관할하고 있다.
충남도는 최근 10년(2014∼2023년)간 연평균 38건의 산불로 283㏊의 산림이 소실됐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해 발생한 홍성, 금산 산불 등 대형산불에 신속히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했으며, 승무원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벌여 항공안전 무사고 10년을 달성했다.
남 청장은 "대형산불이 동해안지역 뿐만 아니라 홍성, 금산 등 내륙지역에서도 발생하는 추세"라며 "안전하고 신속한 산불진화를 위해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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