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남성현 산림청장, 청양산림항공관리소 헬기 출동체계 점검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8 14:24

수정 2024.03.28 14:24

"신속한 산불진화 위해 사전대비 철저히 해 달라" 당부
남성현 산림청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이 28일 충남 청양의 청양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 유사시 산불진화헬기 출동태세를 점검한 뒤 관리소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이 28일 충남 청양의 청양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 유사시 산불진화헬기 출동태세를 점검한 뒤 관리소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남성현 산림청장이 28일 충남 청양의 청양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 유사시 산불진화헬기 출동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봄철 산불발생을 대비 전국 13개 권역에 헬기를 분산배치하고 있으며 청양산림항관리소는 중형헬기(2대), 소형헬기(4대)를 배치, 충남지역 대부분을 관할하고 있다.

충남도는 최근 10년(2014∼2023년)간 연평균 38건의 산불로 283㏊의 산림이 소실됐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해 발생한 홍성, 금산 산불 등 대형산불에 신속히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했으며, 승무원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벌여 항공안전 무사고 10년을 달성했다.


남 청장은 "대형산불이 동해안지역 뿐만 아니라 홍성, 금산 등 내륙지역에서도 발생하는 추세"라며 "안전하고 신속한 산불진화를 위해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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