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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클라우드 "아태 협력 기반 산업 DX 촉진 앞장"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8 15:07

수정 2024.03.28 15:07

6개 산업 중심 협력 예정
다양한 파트너 지원책 발표
재클린 시 화웨이 클라우드 컴퓨팅 글로벌 마케팅 및 세일즈 서비스 사장이 최근 열린 2024 아태 파트너 커넥션 서밋에서 발표하고 있다. 화웨이 제공
재클린 시 화웨이 클라우드 컴퓨팅 글로벌 마케팅 및 세일즈 서비스 사장이 최근 열린 2024 아태 파트너 커넥션 서밋에서 발표하고 있다. 화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화웨이 클라우드는 중국 동관에서 '모든 것의 서비스화를 통한 인텔리전스 가속화'를 주제로 2024 아시아 태평양 파트너 커넥션 서밋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 세계 13개국에서 약 500명의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는 산업 디지털전환(DX) 촉진을 위한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인공지능(AI), 긴밀한 파트너 협업, 강력한 생태계 기반 구축을 강조했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아태 지역에서 연간 매출 1000만달러(약 134억원), 500만달러(약 67억원), 100만달러(약 13억원)를 초과하는 협력사 수가 300%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재클린 시 화웨이 클라우드 컴퓨팅 글로벌 마케팅 및 세일즈 서비스 사장은 "중국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와 지역의 정부, 기업 및 파트너를 위한 현지화된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길 기대한다"며 "빅데이터 및 AI 분야의 선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업으로서 화웨이는 앞으로도 고객과 파트너에게 가장 선도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올해 금융, 유통, 통신, 의료, 교육, 자동차 등 6개 산업에 초점을 두고 100여개의 공동 솔루션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시스템통합(SI), DX 기술 중심의 파트너 프로그램도 출범시킨다.

정 싱윈 화웨이 클라우드 아태지역 사장은 "화웨이 클라우드는 화웨이 클라우드 스택, 빅데이터 및 AI, 미디어 서비스, 데이터베이스, 보안, 서비스형플랫폼(PaaS) 등 여섯가지 핵심 제품과 솔루션에 집중해 최고의 전문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협력사가 전문 서비스 및 세일즈 역량을 높이고, 핵심 제품 및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15~25%의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웨이의 지난해 아태지역 클라우드 사업은 77% 성장률을 기록했다.
빅데이터 및 AI 프로젝트 수는 5배, 매출은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화웨이는 기대하고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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