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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험에서 자격증까지...'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운영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9 10:03

수정 2024.03.29 10:03

카누, 카약, 서핑교육과 요트·보트 조종면허 취득 교육 등 13개 과정 운영
경기도, 체험에서 자격증까지...'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운영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해양레저 문화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해양레저 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양레저 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은 △시흥-웨이브파크·시화호 △김포-아라마리나 △안산-탄도항 △화성-전곡마리나 △가평-북한강에서 실시한다.

경기도는 일반인 체험과정과 전문가 자격증 과정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과정은 해양레저 안전 체험교육 등 9개의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교육 과정은 요트·보트 등 레저선박 조종면허 취득 교육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일반인 체험과정 프로그램은 별도의 교육비 없으며 전문교육 프로그램은 교육비 50%를 도에서 지원한다.

참가 희망자는 경기바다 통합포털 내 교육과정별 신청 방법을 확인하면 된다.


김봉현 도 해양수산과장은 "해양레저 활동을 희망하는 도민이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에는 도민 2만5000여명이 참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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